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15일 대학 요한관에서 영암군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2차 연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영암에서 Happy+5배 살아가기’라는 비전으로 동아보건대-영암군 HiVE 사업단에서 추진해 왔던 그간의 성과물을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앞으로 추진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번 성과포럼에서는 지역소멸 위기 상황을 직면하며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것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시작점임을 환기했다.

이어 동아보건대는 “지역사회 발전에 부응하고자 먼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발전역량을 강화하는 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교육체계를 개편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올해 사회복지상담 및 레저조경 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내년에는 스마트식량자원전공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주 총장은 “‘영암군과 동아보건대학’ 나아가 ‘대학과 지역사회 간’ 긴밀한 연대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본사업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 마지않는다”고 전했다.